2025 하종화 계리직 우편일반 단원별 예상문제집

2025 하종화 계리직 우편일반 단원별 예상문제집

9급 계리직 공무원

저자: <하종화> 편저

출판사: 오스틴북스


2025년 01월 17일 우정사업본부 학습자료 반영. 9급 계리직 공무원 시험대비. 물류파트 문제 대폭 수록!(219문제) 사례 및 다지 선다 문제 수록!(최신법령 문제 포함) 최신 학습자료를 반영한 상세하고 정확한 해설.

[단독] 냉전

[단독] 냉전

우리 시대를 만든 냉전의 세계사

저자: <오드 아르네 베스타> 저/<유강은> 역/<옥창준> 해제

출판사: 서해문집


냉전은 끝나지 않았다!
“한 편의 대하소설 같은 냉전사의 결정판”
《월스트리트저널》
“지금까지 나온 냉전사 가운데 최고의 책”
《라이브러리저널》
***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

우리는 냉전을 경계가 정해진 충돌로 생각하기 쉽다. 제2차 세계대전의 잿더미에서 탄생해서 소련의 붕괴와 맞물려 극적으로 종언을 고한, 두 초강대국 ‘미국’과 ‘소련’이 부딪힌 충돌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냉전 연구자 오드 아르네 베스타는 이 묵직한 책에서 냉전을 산업혁명에 뿌리를 두고 세계 곳곳에서 지속해서 반향을 미치고 있는 전 지구적 이데올로기 대결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베스타는 강대국 간 경쟁과 이데올로기 싸움으로 지구의 구석구석까지 완전히 뒤바뀐 한 세기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냉전은 유럽의 경계선에서 시작됐을지 모르지만, 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중동에서 가장 깊은 반향을 남겼다. 이 지역들에서는 거의 모든 공동체가 어느 편에 설지를 선택해야 했고, 이 선택은 세계 곳곳에서 아직도 경제와 체제를 규정하고 있다.

오늘날 많은 지역이 냉전 시대에 생겨난 환경 위협과 사회적 분열, 종족 갈등에 시달린다. 냉전의 이데올로기들은 중국과 러시아와 미국에 영향을 미친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은 냉전으로부터 등장한, 순전히 군사적 해법에 대한 믿음 때문에 파괴되고 있다. 놀랍도록 광범위하고 묵시적인 관점으로 무장한 이 책은 지리적·연대적으로 냉전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혀 주며, 오늘날의 세계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관한 새롭고 매혹적인 역사를 보여 준다.

견해차이

견해차이

犬亥차이

저자: <이주현> 저

출판사: 작가와


본 도서는 챗GPT,미드저니의 도움을 받아 제작하였으니 구매 전 참고해주세요.

???? 『견해차이』 ? 성격 차이로 싸우는 모든 부부를 위한 필독서!
"그냥 장난이었는데, 왜 또 화난 거야?"
"아니, 네 반응이 너무 성의 없잖아!"
돼지띠 남편과 개띠 아내, 성격도 다르고 표현 방식도 정반대인 두 사람이 견해차이로 싸우는 좌충우돌 부부 생활 이야기! ????
같은 상황에서도 완전히 다른 반응, 감정의 온도차는 점점 깊어지고..
화해하고 싶지만, 누가 먼저 말할지 자존심 싸움은 끝이 없는데...

이 책은 부부 싸움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멈춤 신호]와 [감정 신호등]의 기술을 알려줍니다.
싸울 때마다 엉키는 마음과 엇갈리는 대화, 그 복잡한 실타래를 풀어줄 결정적 부부싸움스킬이 있다면?
지금 당장 '견해차이'에서 확인하세요. ????

구름머리 봉봉

구름머리 봉봉

저자: <지지>,

출판사: 작가와


본 도서는 챗GPT 도움을 받아 스토리를 구성하고 미드저니로 그림을 제작하였으니 구매 전 참고해주세요. 감정에 따라 머리카락이 변화하는 아이 ‘봉봉’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법,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자기 수용의 여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봉봉은 처음엔 친구들의 시선이 두려워 머리를 숨기지만, 친구의 진심 어린 말과 스스로의 깨달음을 통해 자신만의 ‘구름 머리’를 자랑스럽게 표현하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감정 표현에 대해 열린 시각을 갖고, 자신의 다양성과 개성을 긍정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감성 교육 그림책입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저자: <혜민> 저/<이영철> 그림

출판사: 수오서재


내가 먼저 읽고,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세요.
종교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은 한 권의 책


300만 독자의 선택. 2012, 2013 종합베스트셀러 최장기간 1위, 네티즌의 뽑은 올해의 책 1위, 선물하기 좋은 책 1위, 도서관 대출순위 1위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스페인, 독일, 브라질 등 전 세계 26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으며 “떠들썩한 시간들과 바쁜 삶에서 한숨 돌리고 싶은 독자들에게 완벽한 책”(퍼블리셔스 위클리), “지혜의 보석으로 가득 차 있는 책”(타라 브랙),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영원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안내해주는 책”(릭 핸슨), “사랑스럽고 실용적이며 친절한 책”(잭 콘필드) 등 미국 언론과 작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편안하고 따뜻한 소통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네 스님’ 혜민 스님은 이 책을 통해 관계에 대해, 사랑에 대해, 마음과 인생에 대해,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론 잘 안 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음이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을 때, 용기 내고 싶을 때 펼쳐보면 좋은 책이다.

흰

저자: <한강> 저

출판사: 문학동네


“고독과 고요, 그리고 용기.
이 책이 나에게 숨처럼 불어넣어준 것은 그것들이었다.”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의 자전적 소설

2024년 10월, “역사적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하고 시적인 산문”이라는 선정 이유와 함께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 호명된 한강. 아시아 여성으로서는 최초 수상이며 역대 열여덟번째 여성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점 또한 새로운 의미가 되었습니다.

수상 당시 노벨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한강 작가는 “『흰』은 자전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매우 개인적인 책으로 추천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지요. 태어난 지 두 시간 만에 세상을 떠난, 얼굴도 모르는 자신의 언니와 첫 딸을 홀로 낳고 잃은 젊었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작가에게 있었습니다. “솜사탕처럼 깨끗하기만 한 ‘하얀’과 달리 ‘흰’에는 삶과 죽음이 소슬하게 함께 배어 있다. 내가 쓰고 싶은 것은 ‘흰’ 책이었다. 그 책의 시작은 내 어머니가 낳은 첫 아기의 기억이어야 할 거라고, 그렇게 걷던 어느 날 생각했다”(174쪽, ‘작가의 말’에서)는 작가는 그 기억에서 시작해 총 65개의 이야기를 『흰』에 담았습니다.

그 『흰』을 새로운 장정으로 펴냅니다. 오롯이 작품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진 이미지를 덜어내고, 무명천에 수놓인 작품 제목을 형상화한 새 표지로 감쌌습니다. 연결되고, 얽히고, 끊어지고, 풀리는 실의 속성이 작가가 써내려가는 문장과 그 문장들의 모음으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세계와 닮은 데서 착안한 디자인입니다. 실을 잣는 것과 문장을 짓는 것은 얼핏 선형적 작업으로 보이나 그것이 삶과 죽음, 인간의 실존에 대한 내밀한 탐구에서부터 이 세계에 벌어지는 무수한 일들의 의미를 묻는 작업까지 아우를 수 있음을 담고 싶었습니다.

사랑말, 씀

사랑말, 씀

저자: <윤혜인> 저

출판사: 도서출판 선


#현대물#오해#앙숙#상처남#재벌남#나쁜남자#까칠남#순진남#상처녀#능력녀#다정녀#외유내강#화해물#힐링물#성장물

“아줌마가 우리 아버지의 여자세요?”

엄청난 비가 쏟아지던 17년 전.
한 번도 풀지 못한 그의 울분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쉴 새 없이 터졌던 그날.

“나는요, 세상에서 오빠처럼 약한 사람 괴롭히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최악의 인연으로 만난 황성재와 최보금.


그렇게 17년이 지난 후.

“안녕하세요, 황성재 사장님.”
“마음에도 없는 인사 이젠 집어치우지 그래?”
“여전하시네요, 사장님 말투는. 회장님으로부터 이야기 들었어요. 앞으로 사장님께서 재단 결재 관리를 해주신다고.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사장님.”
“부탁은 무슨, 말을 제대로 해야지. 부하 노릇 잘하라고 말이야.”

천억 대 재산을 상속받아 사랑말 재단 이사장이 된 그녀와
재벌 후계자이자 부친의 억지로 그녀의 후견인이 된 그는
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자주 부딪치는 사이가 되는데…….

자극적인 단어라고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데, 말만으로도 그를 자극하는 그녀.
그런 그녀를 볼 때마다 자신 안에 악마가 살고 있다는 걸 깨닫는 그.

한편, 그들의 악연에 얽힌 사연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극과 극을 달리던 그와 그녀의 관계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네가 없는 나날: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외전

네가 없는 나날: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외전

저자: <서은채> 저

출판사: 황금가지


“네가 옆에 없어도 나는 늘 네 생각을 하고 너에게 말을 거니까.”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원작 소설의 후일담을 담은 신작 외전!

공명, 김민하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개를 기념해 원작 소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새로운 후일담을 담은 특별 외전 단편 「네가 없는 나날」을 황금가지에서 전자책으로 선보인다.
‘저승사자는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찾아온다’는 전승 괴담에서 착안한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온라인소설 플랫폼 브릿G에 첫 공개되어 출판된 후 부산국제영화제 북투필름 공식 피칭작으로 선정되며 출간 당시에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동명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가 공개되며 다시 한번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현재 다양한 창작물로 확장되어 카카오페이지 웹툰이 정식 연재 중이며, 성우 5인이 참여한 드라마형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되었다. 또한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대만, 일본 등 10여 개국에 수출 계약이 완료되어 다양한 언어로 번역 출판될 예정이다.
「네가 없는 나날」은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출간 후 8년 만에 처음 공개되는 후속 신작으로, 끝내 고백하지 못했던 첫사랑 상대와 목숨을 뒤바꾸고 저승사자가 된 람우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이야기다. 본편에서 자신에게 저승사자가 되라고 제안했던 까마득한 선배 저승사자 명운을 필두로, 순진무구한 전직 아이돌 연습생 출신 후배 저승사자는 물론 강퍅한 직장 최고 상사 염라대왕까지 다채로운 인물들에게 치이고 볶이며 지내는 남다른 일상과 사건이 펼쳐진다.

저승사자가 된 일상에서 생을 뛰어넘는 인연의 무게를 들여다보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저승사자가 되기 전 자신의 남은 수명을 타인에게 전해 줄 수 있다는 차별화된 설정을 토대로 한다. 남은 목숨을 명부에 반납해 저승사자가 되는 대신, 살리고 싶은 사람에게 자신의 목숨을 줄 수 있는 계약을 맺는 것이다. 이러한 핵심 설정은 외전 「네가 없는 나날」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어진다. 본편에서 람우가 희완에게 자신의 수명을 준 것처럼, 외전의 주인공인 명운 역시 까마득히 오래전 자신의 목숨을 전해 준 상대가 있었다. 자신이 살 수도 있었지만 소중한 사람이 더 살아가기를 바랐던 존재들만이 기꺼이 저승사자가 된다.
람우는 질릴 정도로 변화가 없는 저승사자의 업무 환경에 무료함을 느끼던 어느 여름날, 언제나 별다른 감정적 동요 없이 망자를 인도해 왔던 명운이 규율을 어기는 일을 목격하고 만다. 명운은 ‘산 자와 접촉해선 안 된다’는 저승사자의 대원칙을 깨고 한 여자 앞에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이승의 삶에 관여해 버렸고, 염라는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업경을 통해 명운의 행적과 그보다 더 오래된 과거의 인연을 비춘다. 조선 시대에 태어난 명운이 수없는 시간을 반복하며 21세기의 현대까지 저승사자로 계속 살아온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생전의 행업이 드러나는 거울인 업경으로 들여다보는 명운의 전생과 그 인연의 굴레는 어긋남이라는 삶의 아득한 숙명을 되새기게 한다.

“나는 단 한 순간도 살고 싶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그래도 나보다는 네가 살길 바랐다.”
―「네가 없는 나날」 본문 중에서

‘네가 없는 나날’ 속에서 서로에게 전하는 깊은 그리움의 서정
죽음과 상실을 넘어 기다림 속의 낙관을 전하는 따스한 위로

더 이상 같은 세상에 속해 있지 않은 람우와 희완은 서로를 향한 한없는 그리움 속에서 하루하루의 일상을 충실히 살아 나간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에필로그에서 람우가 남겨 준 삶을 소중히 여기던 희완은, 「네가 없는 나날」에 이르러 람우에 대한 그리움을 편지라는 형식으로 전하기 시작한다. 훗날 재회의 시간을 기약하며, 람우의 빈자리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채워 나가는 모습과 그리움을 편지에 꾹꾹 눌러 담는다. 마지막 인연이 정해진 이들의 시간은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지만, 람우 역시 희완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깊은 그리움을 새긴다. 소중한 사람을 잃었지만 그럼에도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위로와 낙관을 전한다는 점에서, 외전 역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관통하는 정서와 공명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권말에는 브릿G 연재 당시부터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읽었던 리뷰어의 새로운 소회가 담긴 리뷰가 함께 수록되었는데, 이처럼 고통과 상실을 넘어 계속 이어지는 삶에 대해 관조하는 작품의 메시지를 보다 풍성한 감상으로 전한다.

“저승사자라는 판타지적인 장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인물들이 마주한 현실의 문제는 판타지로 쉽게 풀리지 않는다. 이미 지나온 과거와 되돌릴 수 없는 선택들이 그대로 남아 있고, 그것이 기적처럼 해결되는 일은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는다. 등장인물은 모두 현실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음에도 하나같이 누군가를 진심으로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존재들이다. 작은
다정함이 쌓여 낭만적인 이야기가 된다.”
―이다영(브릿G 리뷰어/강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리뷰 「그때는 고마웠어요」 중에서

줄거리
자신에게 저승사자가 되라고 제안했던 선배 저승사자 명운과 함께 일한 지도 어느덧 7년째. 숱한 죽음 앞에서도 늘 담담하고 초연하게 망자를 데려오던 명운이었지만 어느 날 그가 이승에서 한 여자와 사사로이 접촉하며 규율을 깨는 것을 목격하고 만다. 염라는 람우에게 명운을 잡아 오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윽고 명운이 환생부의 자료를 탈취해 무단으로 열람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난다. 포승줄에 묶인 채 추궁을 받는 명운이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자, 염라는 잘잘못을 가리기 위해 업경으로 그의 행적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나아가 명운과 그 여자에 얽힌 전생의 인연까지도.

■구구단편서가 ONE 소개
전자책 큐레이션 단편집 시리즈 구구단편서가에 이어, 신진작가와 기성작가의 다채로운 단편소설을 출간하는 황금가지의 전자책 시리즈 ‘구구단편서가 ONE’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SF, 판타지, 호러, 로맨스, 추리,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한 편의 단편소설에 감상의 폭을 더해 줄 리뷰를 함께 곁들여, 짧지만 충만한 재미와 여운을 만끽할 수 있는 이야기의 참신한 스펙트럼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삶의 실력, 장자

삶의 실력, 장자

내면의 두께를 갖춘 자유로운 생산자

저자: <최진석> 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정해진 마음에서 벗어나,
세상을 보이는 대로 볼 수 있는 내면의 두께를 키워라.”

동양철학의 대가, 행동하는 철학자 최진석의 첫 번째 『장자』 강의

많은 사람들이 장자를 오해한다. 흔히 장자는 현실에서 벗어나 초월적인 다른 세상에 있던 사람, 출세할 생각은커녕 열심히 살 생각도 없이 그냥 대충대충 사는 태도를 높게 보던 사상가로 생각한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장자는 삶에, 현실에 적극적으로 밀착해, 개인의 성장을 강조하고 실력 있는 삶을 살라고 독려하던 철학자였다. 『삶의 실력, 장자』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장자를 면밀히 조명하는 책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양철학의 석학 최진석은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장자 해석을 연구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장자 전문가’다. 그가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장자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장자 일인자’답게 포괄적인 통찰을 바탕으로, 많은 이들이 유독 어려워하는 장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최진석의 해설로 듣는 『장자』의 핵심 구문과 의미는 그간 가졌던 장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것은 물론, 장자 철학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도록 도와준다. 자신의 존엄과 고유함을 잃고 타인과의 비교로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반성과 각성을 게을리하지 않고 자기 내면의 함량을 두텁게 하여 자신으로서 살아가야 한다는 장자의 철학이야말로 꼭 필요한 조언이자 공부가 된다. 수천 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사람들에게 읽히는 책이 있다. ‘고전’이라고 부르는 이 책들에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세상과 인간 사이의 이치가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위대한 고전 『장자』는 지금의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까. 아니, 지금 우리는 『장자』에게서 어떤 것을 읽어내야 할까. 그 답을 『삶의 실력, 장자』에서 찾을 수 있다.

십 년 가게 7

십 년 가게 7

깜짝 세일 합니다

저자: <히로시마 레이코> 글/<사다케 미호> 그림/<이소담> 역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십 년 가게 사상 최초로 열리는
깜짝 세일에 초대합니다!


찾아가지 않은 물건들로 가득 차 버린 십 년 가게! 손님이 와도 가게로 들어올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 되자 고양이 집사 카라시는 단호한 결정을 내린다. 그렇게 사상 최초로 십 년 가게에 깜짝 세일이 시작된다.

자신의 소중한 시간과 바꾸고 싶을 정도로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이 십 년 가게에 이끌려 들어온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동생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키운 딸기, 아들을 향한 집착과 애증을 가득 담은 로켓 펜던트, 겉보기에는 녹슬고 낡았지만 놀라운 비밀을 감추고 있는 초록색 자전거 등 누군가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 버릴 물건들이 십 년 가게에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린다. 게다가 뜻밖의 약혼 소식으로 마법 거리는 시끌시끌해지는데…….

때로는 한없이 빛나고, 때로는 일그러진 다양한 사랑으로 둘러싸인 십 년 가게의 일곱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혼도 없이 재혼

이혼도 없이 재혼

저자: <권새별> 저

출판사: CL프로덕션


“착하게 살지만 말고 좀 똑똑하게 살지 그랬어. 세상에 며느리랑 시어머니랑 골수가 우연히 일치한다는 게 쉬운 줄 아니?”

친구는 배신,
남편은 불륜,
시어머니는 골수까지 빼먹기.

짧다면 짧은 서른두 살 주애정의 인생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

“다 좋으니까, 제발 한서호텔 라운지만 아니게 해주세요. 제발, 제발……!”

그리고 전남편과 결혼하기 전인 스물일곱 살로 돌아온 애정.

그 자식들 얼굴에 침이라도 뱉어주려면 전남편과 또 선을 봐선 안 된다고!

“마, 맞선이요! 맞선 기다리고 계신 거 맞죠?”

전남편을 피하기 위해 우연히 서이경의 맞은편에 앉는다.

“여기 앉은 이상, 나 말고 다른 남자 안 보는 게 룰인데.”

“네?”

“나 말고 다른 남자한테 눈 돌리지 말라구요. 나 그쪽 오래 기다렸는데.”

기이할 정도로 직진하는 이경 덕에, 애정은 이혼녀 딱지 떼기도 전에 재혼을 하게 될 것 같단 예감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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